'<오체 불만족>'을 읽고 오체 불만족을 읽고 - 6 학년 4반 김다현 |
이 책의 지은이인 오토다케 히로타다도 TV에서 많이 보았고, 이 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빌려오셔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낀 것이지만, 오토는 참 대단하다.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고, 농구
부에 들어서 정상인 나도 잘 못하는 드리블을 능숙하게 해내고, 명문인 와세다 대학을 들
어가는 등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나 노력하는 자세에다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장애아라고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문화실행위원장에 출마하는 용
기까지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오토의 부모님도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낳았을 때, 오토의 모습을 보고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어머니, 보통교육을 받게 하려고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데려가고
데려오는 생활을 견뎌 냈으며, 다카기 선생님의 강경 방침에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어머
니, 그리고 오토가 친구들과 여행간다고 할 때에도 걱정하기는커녕 자신들도 여가를 즐기
러 가는 여유 이런 부모님이 있었기에 지금의 오토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토는 운도 매우 좋은 듯 하다. 요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또 그 학교에서 다
카기 , 오카 선생님을 만난 것, 농구부 코치선생님, 또 중학교 때 자칫 왕따를 당할 수도 있
었던 오토를 지켜준 야짱, 이렇게 오토에게 많은 운을 준 것은 오토가 장애인으로 태어나
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니까 하느님이 주신 작은 배려가 아닐까?
다카기 선생님이 오토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오토를 특별대우하지
않고, 반 아이들의 협동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오토에게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을 키워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서는 \'야짱\'에게 받은 도움에 대해서 그다지 많이 써있
지 않은 듯 한데, 나는 야짱도 오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교수업에 충
실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사춘기 시절의 중학생들의 눈에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농구부도 하고 학교 간부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성격의 오토가 매우 거슬렸을 것이다. 그
러므로 야짱이 없었더라면 오토는 심한 구타와 함께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
면서 크나큰 충격을 받고서, 평생을 남들을 의식하며, 조용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오토의 노력에 대한 뭔지 모를 그 무언가를 느꼈다. 저렇게 극한상
황인데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이 갈 길을 가는데, 몸도 멀쩡하고 부족한 것 하나 없는 내
가 왜 못한단 말인가! 내 자신이 멍청해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 또 앞으로 매사에 자신감
을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살아
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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